전수진 센터장 "스스로 탐구하고 협업하는 AI 인재 지원 지속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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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서대에서 진행된 FIRST LEGO League 경기 모습. (사진=호서대학교 제공) |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미래 세대의 AI·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위해 도내 초·중·고교생이 참여하는 글로벌 로봇·과학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우수 팀에게 전국대회 출전권을 부여했다.
22일 호서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20일 KTX캠퍼스에서 디지털 새싹 사업의 일환으로 ‘장영실 AI 메이킹 프로젝트 × FIRST LEGO League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디지털새싹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호서대와 홍성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해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대회에는 15개 팀, 75명의 학생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FIRST LEGO League(FLL)는 전 세계 100여 개국 청소년이 참여하는 글로벌 로봇·과학 교육 프로그램으로 레고를 활용한 로봇 설계와 코딩은 물론 사회·과학적 문제를 주제로 팀 단위 해결 방안을 탐구하는 프로젝트형 대회다. 이 대회는 협력, 배려, 도전정신을 중시한다.
팀별 4~6명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자체 제작 로봇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로봇게임’, 로봇 아이디어와 설계·기능을 평가하는 ‘로봇디자인’, 시즌 주제에 대한 창의적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혁신 프로젝트’ 등 3개 부문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온양동신초, 한올중, 아산중 등 7개 팀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번 충남지역 대회로 선발된 팀은 내년 1월에 개최되는 FLL 전국대회 출전 기회를 부여받았다.
지도교사 및 학부모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 기반 문제 해결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창의적 사고력과 협동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수진 호서대 AI·SW교육센터장은 “이번 대회가 스스로 사고하고 탐구하며 협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AI 시대 인재 역량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서대 디지털새싹 사업은 2022년부터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 프로그램의 완성도와 전문 강사진,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세 차례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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