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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회 콜라주 페스티벌 단체사진(사진촬영 후원: 조태현/차병원 제공) |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차병원·차바이오텍과 아미북스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22일 암 환우의 자립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켓과 공연이 결합된 ‘제3회 콜라주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환우와 가족들이 함께 치유와 연대의 시간을 가졌다.
24일 차병원에 따르면 차바이오컴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NK면역세포·줄기세포 사업부 차바이오인슈어런스가 후원하고 아미북스 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 암 환우 비영리 단체 아미다해가 주관했다.
‘제3회 콜라주 페스티벌’은 아미다해 환우를 비롯해 분당차병원, 강남차병원, 일산차병원을 비롯한 암 환우와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콜라주 페스티벌’은 다양한 삶의 조각들이 모여 하나의 온전한 이야기를 완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암 환우의 자립과 사회 복귀를 주제로 마켓과 공연이 결합된 축제 형식으로 구성됐다.
행사장에서는 아미북스 사회적협동조합 기업조합원이 직접 제작한 건강 관련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마켓이 운영돼 환우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속 가능한 사회복귀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아미다해 환우와 발달장애인, 일반인이 함께 무대에 올라 편견 없는 공감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치료 이후 다시 사회로 나가는 환우들의 회복을 응원하는 사회적 연대의 장이 됐다.
아미북스 사회적협동조합 조진희 이사장은 “의학의 발전으로 암을 극복하는 사람들은 늘고 있지만, 암을 경험한 이후의 삶과 사회 복귀는 아직 충분히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다”며 “치료 과정에서의 차별을 없애고, 암 경험자를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 또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더 많은 단체와 연대해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치유와 회복의 활동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K면역세포·줄기세포 사업을 주관하는 차바이오인슈어런스 고경아 상무는 “이번 콜라주 페스티벌은 공연이나 전시에 그치지 않고 치유와 회복, 공감과 나눔이 공존하는 사회적 예술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차병원·차바이오그룹이 암 환우의 자립과 사회 복귀를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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