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상주시 제1회 전국사진촬영대회,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현장 담아 성황리 종료

▲ 상주전국사진촬영대회 금상-김O섭-흥겨운 축제(사진=상주시)

[일요주간=최부건 기자] 상주시가 지난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2025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기간 동안 진행된 ‘제1회 상주전국사진촬영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상주지부가 주관하고 상주시와 상주시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했으며, 축제 현장을 전국 사진가들의 시선으로 생생하게 담아내는 것을 목표로 열렸다.

올해 첫 개최임에도 전국에서 130여 명의 사진작가와 시민 사진가들이 참가해 퍼레이드, 축제 거리, 공연, 시민 참여 행사 등 다양한 현장을 렌즈에 담았다. 특히 도심 거리퍼레이드, 개막식 불꽃놀이, 모자 패션쇼, 전통문화공연 등은 참가자들의 주요 촬영 포인트로 큰 인기를 끌었다.

대회 결과 금상은 김○섭 작가의 ‘흥겨운 축제’가 차지했으며, 은상에는 김○희 작가의 ‘축제의 거리’, 신○아 작가의 ‘하트하트’가 선정됐다. 동상은 김○익 작가 ‘모돌이’, 이○정 작가 ‘찰칵, 도심문화축제’, 오○석 작가 ‘장인’, 김○주 작가 ‘줄타기’가 수상했다. 이 외에도 총 17명이 가작과 장려상을 받았다. 모든 수상작은 축제의 열기와 상주의 정취를 생생하게 담아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상주전국사진촬영대회 은상-김O희-축제의 거리(사진=상주시)

▲ 상주전국사진촬영대회 은상-신O아-하트하트(사진=상주시)

이번 대회를 통해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의 생동감 넘치는 현장이 기록되며, 상주의 문화적 감수성과 도시 브랜드 가치가 한층 강화됐다. 촬영된 작품은 향후 상주시 공식 홍보자료와 축제 홍보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첫 대회임에도 전국에서 많은 사진작가들이 참여해 상주의 아름다움과 축제의 역동성을 담아주었다”며, “앞으로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의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사진대회 참가자들이 예술적 작품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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