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율이동 AI 로봇 플랫폼에 첨단 3D 비전 활용해 복합구조물 검사, 샌딩, 그라인딩 등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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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S 2026 혁신상’에서 AI 부문 최고혁신상과 로봇공학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스캔앤고’ 이미지.(사진=두산) |
[일요주간=엄지영 기자] 두산로보틱스가 5일 미국 현지에서 발표된 CES 2026 혁신상에서 AI 기반 로봇 솔루션 ‘스캔앤고’로 AI 부문 최고혁신상과 로봇공학 부문 혁신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매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를 앞두고,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제품에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최고혁신상은 부문별로 1~2곳만 선정된다.
스캔앤고는 로봇팔과 자율이동로봇이 결합된 플랫폼에 물리정보 기반 AI와 첨단 3D 비전을 적용해 다양한 작업을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혁신 솔루션이다. 터빈 블레이드, 항공기 동체, 건물 외벽 등 대형 복합 구조물의 표면을 스캔해 최적의 작업 경로를 자동 생성하고, 검사, 샌딩, 그라인딩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플러그앤플레이 방식으로 설계돼 별도의 도면 제작 없이 즉시 현장에 적용 가능하며, 0.1mm 수준의 높은 정밀도를 자랑한다. 또한 로봇팔 6축에 장착된 토크센서를 통해 작업 표면이 달라도 실시간으로 힘을 조절할 수 있으며,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두산로보틱스 김민표 대표는 “올해 제시한 사업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 투입이 가능한 AI 로봇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스캔앤고는 그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산업 현장의 실질적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AI 로봇 솔루션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두산로보틱스는 산업용 AI 로봇 솔루션의 혁신성을 입증함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적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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