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아이에스동서, 중산지구서 펜타힐즈W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개최

▲ 펜타힐즈W 부지 내 마련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행사(사진=아에이스동서)

[일요주간=엄지영 기자] 아이에스동서는 지난 12일 중산지구 펜타힐즈W 부지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2025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 도심 경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일상에 따뜻한 분위기를 더하는 동시에, 향후 분양을 앞둔 펜타힐즈W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점등식은 초대 가수의 버스킹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2026년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은 응원봉이 현장 방문객들에게 배부됐고, 사회자의 구호에 맞춰 카운트다운이 진행되면서 분위기는 점차 고조됐다. 불이 켜진 여러 그루의 트리에서 오색빛 조명이 동시에 빛나자 현장 곳곳에서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이번 크리스마스 트리는 기존 소나무의 자연스러운 수형을 그대로 살린 조명 연출이 특징이다. 도심 풍경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연출로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한층 감성적인 겨울 풍경을 선사했다. 행사장에는 포토존과 소원지 작성 공간도 함께 마련돼 시민들이 겨울밤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펜타힐즈W 크리스마스 트리는 일몰 이후 매일 점등되며, 내년 1월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중산지구의 새로운 야간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을 통해 시민들이 잠시나마 따뜻한 온기를 느끼며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곳에 조성될 펜타힐즈W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에스동서는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신개념 콤팩트시티로 주목받고 있는 펜타힐즈 중산지구에 펜타힐즈W를 내년 상반기 분양할 계획이다. 펜타힐즈W는 초고층 주상복합 1·2단지로 구성되며, 총 3천44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1단지는 전용면적 84㎡부터 152㎡까지 총 1천712세대가 내년 상반기 중 우선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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