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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난로 위 양은 도시락의 추억 [허준혁한방]
허준혁 칼럼니스트 2022.12.28
[일요주간 = 허준혁 칼럼니스트] 그 옛날 국민학교(초등학교가 아니라)때 겨울철 교실 난로 위에 쌓였던 도시락들...교실에는 어느 순간 갈탄으로 때는 난로 위에 차곡차곡 쌓아 올린 도시락 타는 냄새가 퍼졌다.도시락이 밑에 깔린 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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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매서운 강추위’ 기상이변이 주범
노금종 발행인 2022.12.26
[일요주간 = 노금종 발행인] 12월 들어 연일 강추위와 폭설이 전국의 국토를 뒤흔들고 있다. 전국적인 기상관측이 시작된 1973년 이후 이번 추위는 10위 안에 드는 역대급 한파이다. 한반도의 겨울 특히 12월은 더 추워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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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광장] 가파른 무역수지 적자
소정현 기자 2022.12.24
[일요주간 = 소정현 편집인] 안정적 흑자 기조를 유지하던 무역수지가 금년 들어 원자재가격 급등에 따라 가파른 적자 흐름이 멈추질 않고 있다.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연간 누계로 보면 수출은 6,103억500만 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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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이태원 참사와 우리 정치
최철원 논설위원 2022.12.23
[일요주간 = 최철원 논설위원] 요즘 신문이나 저널 기사를 보면 알아보기가 너무 헛갈린다. 왜냐면 그 언어가, 이 사회적 담론이 의견과 사실을 구별하는 능력을 상실한 지 오래됐기 때문에 대체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기 때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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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전담기구 설립에 즈음한 몇 가지 제언 [허준혁한방]
허준혁 칼럼니스트 2022.12.22
[일요주간 = 허준혁 칼럼니스트] 재외동포전담기구 신설이 구체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하는 만큼 설립 취지를 제대로 구현하기 위한 몇 가지 기본전제들을 짚어보고자 한다.첫째, ‘청’이든 '처'든 오히려 문턱이 높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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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한인처’가 답이다 [허준혁한방]
허준혁 칼럼니스트 2022.12.12
[일요주간 = 허준혁 칼럼니스트] 재외동포전담기구 신설을 둘러싸고 행정 조직상 ‘청’이냐 ‘처’냐에 관한 논의가 정치권을 중심으로 활발해지는 양상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처’가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청’은 이미 90년대 초 김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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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열광의 에너지를 발전에 동력으로
최철원 논설위원 2022.12.07
[일요주간 = 최철원 논설위원] 시끄럽고 탈도 많은 대한민국 사회를 한마음 한뜻으로 묶는 월드컵 계절이 돌아왔다. 그동안 우리의 이목을 끌었던 주요 정치 현안들이 잠시 뒷전으로 밀려난 것처럼 보인다. 실체가 드러난 대장동 사건과 각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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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새끼'와 '역대급 비운의 세대'... 그리고 월드컵 [허준혁한방]
허준혁 칼럼니스트 2022.12.05
[일요주간 = 허준혁 칼럼니스트] 바닷물은 하루에 두 번씩 높아졌다 낮아졌다 한다. 밀물과 썰물이 겨끔내기로 들어오고 나가기 때문이다. 조석간만의 차가 가장 클 때를 '사리', 가장 작을 때를 '조금'이라 한다.영화 ‘1987’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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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공황장애를 앓는 사회
최철원 논설위원 2022.12.02
[일요주간 = 최철원 논설위원] 세월이 빠르다. 엊그제가 1월이었는데, 12월이 되니 이런저런 일에 생각이 깊어진다. 이제까지 살았던 시간과 생활을 되돌아보니 양탄자 깔린 길이나 무사태평과는 거리가 좀 있지만 그래도 그런대로 대략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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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 in'의 유래와 매듭 [허준혁한방]
허준혁 칼럼니스트 2022.12.01
[일요주간 = 허준혁 칼럼니스트] 인터넷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Log in을 해야 한다. 로그(Log)는통나무를뜻하는단어이다.왜 Log in일까? 인터넷 초기 발명가들은 미지의 신대륙을 탐험하기 위해 통나무로 만든 선박으로 바다에 뛰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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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이태원 참사 ‘실질적 국정조사’를
노금종 발행인 2022.11.28
[일요주간 = 노금종 발행인] 국회는 지난 24일 본회의를 열고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계획서를 재석 254명 중 찬성 220, 반대 13, 기권 21표로 재적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했다. 지난 23일 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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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광장] 이태원 참사가 남긴 교훈
소정현 기자 2022.11.24
[일요주간 = 소정현 편집인] “재난을 예방하고 재난이 발생한 경우 그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기본적 의무임을 확인하고, 모든 국민과 국가ㆍ지방자치단체가 국민의 생명 및 신체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관련된 행위를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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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칼럼] "넘치면 모자람만 못하다"
이종기 칼럼니스트 2022.11.23
[일요주간 = 이종기 칼럼니스트] 미국 출장을 가면 들르는 친척집이 한 군데 있다. 친척은 70년대 초반 한국이 어려울 때 이민을 와서 안 해 본 일이 없다고 한다. 이제는 터를 잡고 여유있게 살고 있다. 그런데 그 친척에 술에 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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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혁한방] 재외동포청이 아니라 “세계한인청”을 제안하며
허준혁 칼럼니스트 2022.11.18
[일요주간 = 허준혁 칼럼니스트] (가칭) 재외동포청(처)의 신설이 구체화되고 있다. 오랜 숙원과제였던 만큼 하루라도 빨리 만들어져야 한다. 그동안 우리 재외동포들은 중국과 일본을 제외하고는, 미주-유럽-아시아-중동-아프리카-대양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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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사오적과 꼰대 [허준혁한방]
허준혁 칼럼니스트 2022.11.17
[일요주간 = 허준혁 칼럼니스트] 오늘 11월 17일은 을사늑약 117주년이자 '순국선열의 날’…. 순국선열의 날을 11월 17일로 정한 것은 1905년 11월 17일의 을사늑약을 잊지 말자는 취지이다.현충일이 독립운동가, 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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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책임 정치와 대화 정치
최철원 논설위원 2022.11.14
[일요주간 = 최철원 논설위원]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하며 책상 위에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The buck stops here)라는 문구를 명패에 새겨 올려놓았다. 이 글은 대통령 자신이 국정쇄신에 정치적인 책임을 지며 잘못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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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킹(Networking)과 네트월딩(Networlding), 그리고 UN피스코 [허준혁한방]
허준혁 칼럼니스트 2022.10.26
[일요주간 = 허준혁 칼럼니스트] 하비 맥케이는 그의 책 <목마르기 전에 우물을 파라>에서 "성공은 인맥에서 시작된다."며 인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지금까지 ‘인맥’이라 하면 '네트워킹'(Networking)이라고 생각해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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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IN] 언론자유는 부자유가 자유다
최철원 논설위원 2022.10.25
[일요주간 = 최철원 논설위원] 대통령의 미국 방문 중 발언한 것을 방송한 내용을 두고 여당에서 사실을 왜곡했다며 비난하자 문화방송 노조가 '언론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정권과의 일전을 불사하겠다는 전의를 다지고 있다. 나는 작금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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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규정 ‘엄격하게’
노금종 발행인 2022.10.19
[일요주간 = 노금종 발행인] 근로자 및 일반시민의 안전을 제 아무리 강조해도 중대 사고들은 끊임없이 발생해 왔다. 벌써 올해 상반기만 산재 사망자는 446명으로, 이 가운데 37명이 끼임 사고로 사망했다.주말인 지난 10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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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광장] ‘카카오의 민낯’ 민관공조 총력대응을
소정현 기자 2022.10.19
[일요주간 = 소정현 편집인] 지난 15일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발생한 카카오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심대한 차질을 빚었다. 가입자가 카카오톡이 4700만명, 카카오페이는 3800만명, 카카오T 3100만명에 달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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