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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종로구 현대엔지니어링 본사 |
[일요주간 = 강현정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현장에서 중대재해가 잇따라 발생해 고용노동부가 기획 감독에 착수했다.
26일 고용노동부는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와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 중인 전국 건설 현장 83곳 중 25곳에 대해 산업안전 보건 기획 감독을 추가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동부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달 세종·안성 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 이달 평택 주택공사 현장 추락 사고, 아산 오피스텔 공사 현장 사고 등 3건의 사고로 1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노동부는 이 사고들에 대해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수사해 위법사항에 대해 사법조치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노동부는 세종·안성 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 직후인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1일까지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도로·철도·굴착공사 현장 등 22곳을 기획 감독한 바 있다.
한편, 노동부는 건설업종에 사망 사고가 집중된다는 점을 고려해 건설 현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 중점 관리에 나선다.
오는 4월 6일까지는 건설 현장 자율점검 및 개선 기간을 운영하며, 같은 달 7일부터는 사고 위험도가 높은 건설 현장 1천곳에 대해 산업안전보건법 전반을 감독할 계획이다.
노동부는 감독 과정에서 법 위반사항이 적발된 건설 현장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행정·사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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