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소상공인 상생 캠페인 ‘KB마음가게’ 진정성 담은 네 번째 영상 공개

김완재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8 17: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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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금융, 'KB마음가게'를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 「비밀모임」 편 공개(이미지=KB금융)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18일 소상공인 상생 캠페인 ‘KB마음가게’의 네 번째 영상 「Ep.4 KB마음가게를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 비밀모임」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고객과 소상공인, KB금융으로 이어지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현장에서 실천해 온 이들의 진정성과 뒷이야기에 초점을 맞췄다.

‘KB마음가게’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이른바 ‘3고(高) 시대’ 속에서도 착한 가격과 정성 어린 식사를 이어가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KB금융의 포용금융 프로그램이다. KB금융은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정된 가게에 운영비를 지원하며, 지역 상권과 서민 경제에 실질적인 힘을 보태고 있다.

KB금융은 2023년 9월 서울 지역 60개 업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477개 업소를 추가 선정했다. 현재까지 총 537곳의 ‘KB마음가게’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영상에서는 마천동 ‘따뜻한 밥상’, 상도동 ‘명동국수’, 휘경동 ‘정성서울국수집’ 등 실제 참여 업주들의 이야기에 더해, 캠페인을 기획하고 운영해 온 내부 담당자들의 솔직한 소회가 담겼다. 기획과 홍보, 영상 제작, 기술을 맡은 네 명의 실무자는 2023년부터 캠페인을 준비하며 느꼈던 고민과 보람을 전한다.

홍보를 담당한 광고대행사 HSAD의 신혁 책임은 “상업적 활용이 아니라면 괜찮다는 말이 KB금융 내부에서 가장 많이 나왔다”며 “가게 어디에도 홍보 문구나 스티커가 없는 모습이야말로 이 캠페인의 진정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주변의 ‘KB마음가게’를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을 반영해 지난 5월 전용 홈페이지도 개설했다”며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KB금융의 마음이 고객의 좋은 경험을 통해 확산돼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파장을 일으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B마음가게’를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이번 영상은 KB금융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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