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산타 키즈 빌리지부터 로맨틱·우정 호캉스까지 연말 맞춤 패키지 3종 출시

▲ 산타와 어린이들이 산타 캐빈에서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일요주간=노션주 기자]  연말을 맞아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총괄 현몽주, 이하 워커힐)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맞춤형 호캉스 패키지 3종을 선보인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체험형 크리스마스부터 연인을 위한 로맨틱한 하루, 친구들과의 여유로운 우정 여행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구성으로 연말 휴식의 선택지를 넓혔다.

먼저 온 가족이 함께 동화 같은 크리스마스를 경험할 수 있는 ‘산타 키즈 빌리지’ 연계 패키지가 눈길을 끈다. 워커힐 야외 피크닉 공간 ‘포레스트 파크’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산타가 머무는 신비한 숲 ‘코르바툰투리’ 콘셉트로 변신한다. 겨울 시즌 대표 프로그램인 산타 키즈 빌리지는 핀란드 공인 산타와의 만남을 중심으로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올해는 ‘비밀의 숲’을 테마로, 아이들이 매직 여권을 받고 마법의 기차에 탑승하는 순간부터 여정이 시작된다. 눈 덮인 매직 로드를 따라 이어지는 공간에서는 세계 각국의 크리스마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가 펼쳐진다. 인디언 모자 만들기, 크리스마스 엽서 쓰기, 소원 촛대 만들기, 사탕 찾기 등 미션을 완료하면 핀란드 공인 산타의 캐빈에서 기념 촬영과 함께 선물과 인증 배지를 받으며 특별한 하루를 마무리한다. 

▲ 산타 키즈 빌리지 행사장에서 아이들이 매직 트레인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워커힐은 가족 고객이 보다 여유롭게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숙박 및 다이닝을 결합한 패키지도 함께 마련했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휘바 욜루아’,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크리스마스 위시스’ 패키지를 이용하면 산타 키즈 빌리지와 함께 알찬 호캉스를 즐길 수 있으며, 가격은 55만 9천 원부터다. 투숙 없이 더뷔페 점심을 포함한 ‘더뷔페 산타 패키지’도 별도로 운영한다.

연인을 위한 로맨틱한 연말 패키지도 준비됐다.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크리스마스 트리 컨셉룸에서 머무는 ‘스위트 홀리데이’ 패키지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새롭게 꾸며진 스튜디오 스위트룸에서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70㎡ 규모의 객실에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은은한 조명이 더해져 낭만적인 분위기를 완성한다.

패키지 이용 시 폴라로이드 카메라와 엽서를 제공해 추억을 즉석에서 기록할 수 있으며,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라운지 ‘럭스바’에서는 로제 스파클링 와인과 쁘띠 케이크로 구성된 홀리데이 딜라이트 세트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스위트 홀리데이 패키지는 내년 1월 4일까지 운영되며, 가격은 53만 9천 원부터다. 

▲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하기 좋은 워커힐 ‘크리스마스 트리 컨셉룸’ (사진=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친구들과의 연말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3인 전용 ‘레스트 투게더’ 패키지가 제격이다. 숲속 휴식 공간 더글라스 하우스의 트레디셔널 스위트에서 머무르며 조식과 더글라스 라운지 혜택, 맥주와 와인, 치즈와 스낵을 즐길 수 있는 더글라스 아워가 포함된다. 여기에 워커힐 대표 레스토랑 피자힐의 콰트로 피자를 테이크아웃으로 제공해 객실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오후 1시까지 레이트 체크아웃도 가능하며, 가격은 3인 기준 55만 원대다.

이와 함께 워커힐은 호텔 입구와 로비, 포레스트 파크 등 곳곳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산타 키즈 빌리지가 열리는 포레스트 파크에는 ‘윈터 포레스트’ 콘셉트의 트리 로드를 조성해 사진 명소로도 주목받을 전망이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고객의 다양한 여행 목적에 맞춘 패키지를 준비했다”며 “워커힐만의 공간과 풍경, 시즌 콘텐츠를 통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의미 있는 연말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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