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2.5조 모험자본으로 혁신 스타트업 성장·상장 성과 달성

김완재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3 1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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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1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약 3000개 기업에 모험자본 공급… 총 34개 기업 상장
▲ IBK기업은행 전경(사진=IBK기업은행)

 

▲ IBK기업은행 전경(사진=IBK기업은행)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023년 1월부터 2025년 11월까지 혁신 벤처스타트업에 총 2조5천억 원 규모의 모험자본을 공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간 동안 기업은행은 약 3,000개 기업에 연도별로 ▲2023년 7,641억 원 ▲2024년 9,865억 원 ▲2025년 11월까지 누적 8,096억 원을 지원했으며, 이달 말까지 추가로 1,400억 원을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기업은행이 모험자본을 공급한 스타트업 중 라온텍(디스플레이), 에이직랜드(반도체), 에이피알(화장품), 그래피(소재), 아우토크립트(보안), 지투지바이오(바이오) 등 34개 기업이 상장에 성공하며, 혁신기업의 데스밸리 극복과 스케일업 지원 성과를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김성태 은행장이 강조해 온 모험자본의 중요성과 적극적 지원 의지의 결실로 평가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성장 사다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해 생산적 금융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을 통해 지난 11월까지 1,158개의 혁신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했다. IBK창공은 투융자, 컨설팅, IR,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종합적으로 돕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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