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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한성기업 제공) |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한성기업이 안유성 명장이 이끄는 안유성에프엔비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하고, 한국 식품 제조기술과 명장의 정성을 결합한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사업 제휴를 넘어 한국의 종합식품회사와 식품명장이 힘을 합해 한국 식품 제조기술과 명장의 정성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고, 한국 식문화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안유성명장에프엔비는 안유성 명장의 브랜드 IP와 오랜 경험이 녹아든 차별화된 메뉴를 제공하고, 한성기업은 메뉴 개발 협조 및 온·오프라인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한 판매를 담당한다.
한성기업이 63년간 쌓아온 수산물제조의 노하우를 풍부하게 담아낸 씨푸드 레시피가 기대된다. 양사는 이를 위한 공동 상품 개발부터 시작해 전 과정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안유성 명장은 2023년 대한민국 국가조리명장에 올랐다. 2000년 이후 현재까지 단 17명만 존재하는 희소한 타이틀이다.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과해 국가공인을 획득한 조리계의 최고 장인이다.
한성기업은 "한성기업의 기술력과 '음식은 곧 정성, 사람을 살게 하는 나눔'이라는 안유성 명장의 철학을 실현한 제품이야말로 글로벌 시장에서 환영받을 수 있다고 믿는다"며 "K-푸드를 넘어 K-정성을 세계에 알리는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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