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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석유화학그룹, 환경 경영 속도(사진=금호석유화학) |
[일요주간=이수근 기자] 금호석유화학그룹이 기후변화 대응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환경 경영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그룹은 에너지 발전 사업에 CCUS(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을 적용하고, 폐기물을 재활용해 원료로 전환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주요 계열사인 금호석유화학,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은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환경오염 최소화와 자원 활용 극대화를 위해 국가 순환경제 정책에 대응, ‘폐기물 매립제로 인증’을 확대하고 있다. 여수 제2에너지는 연소재 재활용으로 골드 등급 인증을 갱신했고, 여수 제1에너지도 신규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향후 6개 사업장으로 인증 범위를 넓혀 친환경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탄소나노튜브(CNT) 관련 EU 신화학물질 관리정책(REACH) 대응과 발암성 우려 해소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지난 7월 구축한 CCUS 설비는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선택적으로 포집해 유용 화학물질로 전환, 온실가스 감축과 함께 부가가치 창출과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금호피앤비화학은 플레어스택 발열량 모니터링과 광양물류센터 IOT 관제 시스템 등 환경경영 고도화 설비를 갖춰 비상 상황 대응과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금호미쓰이화학은 상반기 친환경 리사이클링 공정을 도입하고 신규 공장을 가동해 원재료 자급률을 높이고 폐수 발생량을 줄였다. 메탄올과 바이오 납사를 활용한 MDI 제품 생산으로 ISCC PLUS 국제 인증을 유지하며, VOCs 저방출형 제품 개발도 지원한다. 금호폴리켐은 RTO와 VCU 설비 추가 설치로 대기오염물질 처리 능력을 강화하고, 신규 파이프라인 구축으로 폐수 배출량을 조절하며 비상 상황에도 대응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계열사별 친환경 기술과 설비 투자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자원 순환,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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