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1일부터 11월 2일까지 조폐공사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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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미란 캘리그라피 개인전 ‘먹빛에 스며든 시간’ 포스터(이미지=조폐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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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미란 캘리그라피 개인전 ‘먹빛에 스며든 시간’ (이미지=조폐공사) |
[일요주간=김영란 기자]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이 박미란 작가의 개인전 ‘먹빛에 스며든 시간’을 21일부터 11월 2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내면을 들여다보고, 글씨를 통해 위로와 공감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박미란 작가는 먹의 필선과 필압에 마음의 온도를 담아 유연한 선과 여백으로 화선지 위에 표현한다.
박 작가는 대전에서 문화예술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예술을 통한 치유와 소통의 가치를 전하고 있으며,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캘리그라피를 예술로 확장하는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전시 작품은 붓과 먹으로 구현한 수묵 느낌의 캘리그라피로 구성되며, 전시 준비 전 과정을 작가가 직접 진행해 작품성과 의미를 한층 더한다. 관람객들은 글씨를 단순한 문자 이상의 예술적 울림과 감성으로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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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미란 캘리그라피 개인전 ‘먹빛에 스며든 시간’ (이미지=조폐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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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미란 캘리그라피 개인전 ‘먹빛에 스며든 시간’ (이미지=조폐공사) |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글씨를 통한 위로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조폐공사는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을 무료 대관으로 운영하며 매년 20여 건의 전시를 지원하고 홍보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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