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2025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100개 지표 집중 점검

최부건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7 13:50:32
  • -
  • +
  • 인쇄
- 지표 성과 제고 총력을 통한 도내 우수 지자체 선정 목표
▲ 김천시, ‘2025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 추진상황 보고회’ (사진=김천시)

 

[일요주간=최부건 기자]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27일 시청 3층 강당에서 ‘2025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전 부서의 실적 점검과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배낙호 시장 주재로 국·소장과 18개 부서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천시는 정부합동평가와 경상북도 시군평가에 대비해 올해 평가 대상인 100개 지표(정부합동평가 연계지표 92개, 도정 역점시책 8개)에 대한 추진 현황을 재점검하고, 부진 지표 개선 및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

시군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위임사무, 주요 국가정책, 도정 역점시책 등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성과를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김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중점관리지표를 중심으로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부진 지표는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실적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 김천시, ‘2025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 추진상황 보고회’ (사진=김천시)


배낙호 시장은 “이번 시군평가 결과가 김천의 행정 위상을 높이고 시민의 자긍심으로 이어지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며 “의욕적인 업무 추진이 곧 성과로 이어진다. 남은 기간 동안 각 부서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천시는 연말까지 매주 실적을 점검하고, 미달성 지표 부서를 직접 방문해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 성과관리로 경상북도 내 최우수 지자체 선정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